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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파는 사람

‘세상은 온통 글밭이다.’ 글을 쓰는 것은 마음을 닦는 것과 일치한다. 신선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다. 그 경사를 오르기로 결심을 굳힌 시작부터 초월의 도전이다. 우리는 유치부 시절부터 신호등이 빨간 불이면 기다리고, 파란 불이면 차도를 건너야 한다는 기초질서를 배웠다. 한데 사회는 이 작은 질서를 숨 가쁜 달림으로 무너트렸다. 누구든 흠 없이 완벽할 수 없다. 누구나 결핍을 끌어안고있다. 그 결핍은 양날이다. 세상을 이기는 방법은 각자마다 다르나, 삶의 지향점은 똑같다는 합리이다. 유심有心으로 집필을 마쳤다는 이 책의 장르는 산문형태의 짧은 시문이다. 굳이 산문형태의 시문이라 소개올린 까닭은 글자의 수, 배열순서, 발음의 리듬 등이 전통적으로 정해져 있는 ‘정형시’와는 성격이 전혀 다..
‘세상은 온통 글밭이다.’
글을 쓰는 것은 마음을 닦는 것과 일치한다. 신선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다. 그 경사를 오르기로 결심을 굳힌 시작부터 초월의 도전이다. 우리는 유치부 시절부터 신호등이 빨간 불이면 기다리고, 파란 불이면 차도를 건너야 한다는 기초질서를 배웠다. 한데 사회는 이 작은 질서를 숨 가쁜 달림으로 무너트렸다.
누구든 흠 없이 완벽할 수 없다. 누구나 결핍을 끌어안고있다. 그 결핍은 양날이다. 세상을 이기는 방법은 각자마다 다르나, 삶의 지향점은 똑같다는 합리이다.
유심有心으로 집필을 마쳤다는 이 책의 장르는 산문형태의 짧은 시문이다. 굳이 산문형태의 시문이라 소개올린 까닭은 글자의 수, 배열순서, 발음의 리듬 등이 전통적으로 정해져 있는 ‘정형시’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이 글의 성격은 재담을 담은「주의 시」이다. 지성과 감정을 동원하여 목적의 의도를 지닌 이솝이야기가 실려 있기 때문이다. 이솝은 사회상을 빗댄 우화이다. 이솝 우화집의 표준은, 테오프라스투스의 제자 팔레룸의 테메트리우스가 거의 백여 편에 달하는 모음집을 만들었다는 데 기원을 두고 있다
성미출판사대표
시인이며 소설가
월간『한국의 시』 등단
안다미로(그릇이 넘치도록)「시낭송회 글쓰기공부 맞춤법공부」지도자

저서
장편소설 『방황하는 영혼들』 『누구를 위하여 눈물을 흘려야 하나』 『삶의 숨결』이 있고
산문 『그리스도를 따르리』 『꿈을 좇는 마음의 삶』
인문교양 『글말이 생성되는 장소』가 있다.
시집으로는『불타나이다』 『내 혼아 깨어라』 『아침을 맞으면서』 『인적이 끊기면』 『마음의 사랑을 찾아서』 『내 손을 잡아 주소서』 『성산에 오를 자 누구리오』 『교회 가는 할머니』 『푸른 영혼의 지혜』등이 있다.
전자책으로는 『어제 배운 오늘의 지혜』 『어제의 시 오늘의 시』 시집 『태양의 눈빛』 소설 『금융사기범들』 소설 『편지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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